선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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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10:28

직진만 아는 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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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만 아는 야손

 17:1-10

 

 

 

 

  사도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서 나온 후에 데살로니가로 갔습니다그곳에 있는 한 회당에서 3주 동안 성경을 강론했습니다. ( 17:2) 그 당시에는 아직 신약 성경이 없었기 때문에그 성경은 구약성경을 가리킵니다바울은 구약 성경을 열어서 그 뜻을 설명했습니다바울은 구약의 말씀들은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강론했습니다그리고 “나사렛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고 증언했습니다. ( 17:3)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바울의 증거를 받아드리지 않았습니다.

 

  메시야(Messiah)는 히브리어입니다히브리어 ‘메시야’를 헬라어로 번역한 단어가 “그리스도(Christ)”입니다유대인들은 로마 제국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해방시켜 줄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래서 메시야가 고난을 받고 죽게 된다는 바울의 주장을 그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지금의 유대인들의 생각 역시 거기에 머물러 있고거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강론은 명쾌했습니다바울은 두 가지 사실을 강조했습니다“그리스도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그리스도는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 ( 17:3) 출애굽 당시, 문설주에 바른 어린 양의 피로 죽음이 넘어갔던 것처럼, 예수님이 반드시 죽어주셔야만 우리의 죄 값인 죽음이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살아나셔야만 했습니다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끝이었다면우리에게도 죽음이 끝이 되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우리에게도 죽음이 끝이 아니라, 부활이 끝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십자가의 복음과 부활의 복음을 담대히 선포했습니다그 복음을 듣고 데살로니가에 있던 경건한 헬라인들과 귀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17:4) 그러나 강퍅한 유대인들은 끝까지 “메시야가 어떻게 죽을 수 있어?”라고 말했습니다.그들이 “죽음”이란 단어에만 직시했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러나 경건한 헬라인들은 “죽음”이 아니라“부활”이란 단어에 직시했습니다그 결과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데살로니가에 살았던 유대인들 가운데 복 있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바로 야손입니다바울이 회당에서 강론을 마치자야손은 바울과 실라를 그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아마도 예수님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초대했을 것입니다그런데 밖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이성을 잃은 유대인들이 시장 패거리들을 데리고 야손의 집 앞으로 집결했습니다그들은 몽둥이를 들고 바울을 당장 끌어내라고 윽박질렀습니다야손은 침착했습니다그는 바울과 실라를 비밀 장소에 숨긴 뒤에밖으로 나가서 그의 집에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러자 패거리들이 야손의 집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결국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분을 이기지 못한 그들은 야손을 붙잡아 관청으로 끌고 가서, 야손이 로마 황제를 모독했다고 고발했습니다억지임을 알았던 읍장은 보석금만 받고 야손을 풀어주었습니다야손이 집으로 돌아온 그 날 밤바울과 실라는 안전하게 베뢰아로 빠져 나갔습니다. ( 17:10)

 

  머리카락들이 쭈삣 서고가슴이 덜덜 떨리는 일이었습니다잔인무도한 일본 군인들 앞에서 독립군을 숨겨주고당당하게 맞서 나를 죽여도 좋다는 식으로 나갔던 사람들처럼 야손은 대단한 일을 해냈던 것입니다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사도 바울이 떠난 후에 데살로니가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느냐 입니다교회가 세워졌습니다야손이 그 중심인물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한 밤중에 데살로니가를 급히 빠져 나와 베뢰아를 거쳐 고린도로 이동했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바울은 그의 생명을 구해주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았던 야손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그에 대한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야손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은 편지를 썼습니다그것이 데살로니가 전서입니다.데살로니가 전서는 바울이 쓴 여러 서신들 중에서 제일 먼저 기록한 바울의 첫 번째 서신이었습니다.

 

  만약 패거리들이 오지 않았다면그 날 밤 바울은 야손과 함께 밤이 새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입니다그러나 바울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다 하지 못한 채 급히 헤어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전서와 후서는 사도 바울이 야손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바로 그 다음 이야기들이 기록된 서신입니다그러므로 사도행전 17장은 1데살로니가전서는 2, 데살로니가 후서는3부에 해당하는 이야기들입니다야손은 그처럼 사도 바울로부터 3회에 걸쳐서 [복음의 완성본]을 받게 되었습니다사도 바울이 그 날 밤에 다 못한 이야기 즉 두 번째 이야기였던 데살로니가 전서에 기록된 핵심 복음은 무엇이었습니까다시 오시는 재림 예수와 천사장의 나팔 소리에 들림을 받게 되는 성도들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세 번째 이야기데살로니가 후서에 기록된 핵심 복음은 불신자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과 구원 받은 성도들이 받게 되는 하늘 영광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야손에게 보낸 복음의 완성본에는 모두 다섯 가지 주제가 담겨 있었습니다십자가부활재림심판 , 영광이었습니다. 이 다섯가지 주제들은 변질 될 수 없는 복음의 핵심입니다

 

 십자가와 부활

 17:2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재림과 휴거

살전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심판

살후 1:7-9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살후 2: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영광

살후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권면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 5:23)

살후 2:16-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사도 바울이 야손에게 그처럼 귀중한 선물 즉 복음의 완성본을 주었던 것은 야손과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너무도 자랑스러웠기 때문이었습니다바울은 가는 곳곳마다 그들을 자랑했습니다“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살후 1:4)

 

  야손이 바울과 함께 했던 시간은 겨우 3주였습니다그러나 믿음의 거인이 되는데 걸린 시간은 3주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부활을 직시하는 사람은 그 어떤 죽음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습니다특별히 “성령의 기쁨”(살전 1:6)을 가진 성도는 그 어떤 환난 중에도 견디고감사하고찬송합니다. “성령의 기쁨”은 승리의 원천(原泉)입니다세상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기쁨입니다.성령의 기쁨은 죽음을 보지 않습니다성령의 기쁨은 죽음 후에 있을 하늘 영광을 봅니다그래서 부활의 증인들이 순교의 장으로 들어갈 때, 그 성령의 기쁨으로 인해 찬송하면서 담대히 걸어 나아갔던 것입니다야손에게는 그 성령의 기쁨이 넘쳤습니다그래서 많은 환란과 핍박이 주어져도 야손은 오직 직진(直進)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문제를 만나면 쉽게 옆으로 돌아가고쉽게 타협하고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직진(直進)만 하는 야손에게 배워야 합니다그는 복음을 들은 지 3주 만에 그의 목숨을 담대히 내놓았던 "직진(直進)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십자가부활,재림심판영광의 복음을 가지고 데살로니가교회를 지켰던 야손오늘도 우리들의 교회에, 오늘도 우리들의 선교지에 꼭 필요한 야손입니다

 

 

 


 

 

양한갑선교사 (Joshua H. Yang) 

 

동남아 한센 선교회 Asia Leprosy Mission 

 

Korea (82) 010.8295.5516

 

Philippines (63) 0947.889.1221 

 

Myanmar (95) 0926.412.8188 

 

www.LoveAL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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