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네갈 목장 박성은입니다. 저는 교회학교 교사와 어린이목자 멘토로 섬기고 있어서 뉴젠 컨퍼런스에 인솔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서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기 전에 찬양을 많이 듣고 영어 설교도 찾아 들으며 컨퍼런스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만큼이나 기대감 반 긴장감 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컨퍼런스 스케줄은 크게 워십과 함께 메인 세션, 스몰그룹, 간증, 브레이크아웃 세션으로 나눌 수 있는데 메인세션 시간에는 다니엘 목사님께서 가정교회의 네 기둥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시간이 은혜로웠는데 가정교회의 네 기둥에 대해 간단히 나눠보겠습니다.
첫 번째 기둥은 교회의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생명의 삶 수업을 들은 분들이라면 모두 아실겁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전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해야겠지요. 두 번째 기둥은 예수님은 지식을 가르치기보다는 직접 본을 보이셔서 제자를 만들려고 하셨습니다. 내가 먼저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따라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세 번째 기둥은 성경적인 사역 분담이 필요합니다, 주일예배에만 참석하고 교회 일에 참여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이루어나갈 수 없습니다. 네 번째 기둥은 섬기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영적 권위는 섬김에서 나옵니다.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필요가 나의 필요보다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다 아는 말씀이었지만 늘 실천이 부족한 우리들의 연약을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가정교회를 섬기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2~3명의 VIP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나눔과 섬김을 통해 VIP와 깊은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섬김의 리더십인 것 같습니다. 이 건물이 아니라, 내가 교회이고 우리가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더럽히고 욕되게 하지 않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었던 것은 스몰그룹 시간과 브레이크아웃 세션이었습니다. 제가 교회학교 교사라서 주일학교 교사 모임과 교육부 사역과 관련된 선택 강의 신청을 했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사역은 부모사역입니다. 교회학교는 단순히 아이를 봐주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를 둘러싼 부모와 교사, 목자님, 담임목사님 모두가 관계를 맺어서 협력해야 합니다. 자녀가 청소년이 되어서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들은 자녀가 사춘기라서 이렇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영유아기 때부터 쌓인 문제가 청소년기에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는 교회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성도라는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리지만 똑같이 귀한 한 영혼을 위해 어린이를 더욱 사랑하고 귀하여 여겨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창세기 18장 19절 말씀에서 교육의 목적과 결과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자녀가 옳고 바른 일을 하는 것이며, 이렇게 하면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을 이루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지식만 주려고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며 하나님께 먼저 순종하고 하나님 앞에 옳고 바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가 되겠습니다.3박4일의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찬양 시간이라서 2-3시간 계속 찬양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매번 2-3곡으로 끝나버려 아쉬웠습니다. 듣고 싶은 강의가 많았는데 3개 밖에 선택하지 못한 것 또한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가고 싶네요.
우리 교회는 교회 규모에 비해 참여자가 많았는데 온누리 교회의 미래는 밝은 것 같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담임 목사님께서 참여하신 교회가 별로 없었는데 먼 거리 직접 아이들을 인솔하시고, 쉬는 시간도 없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고, 수영장도 함께 다녀오신 최병희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체력과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유스 자녀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지도하시는 이윤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모든 과정 기획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년들과 유스 자녀들에게 친구처럼 대하는 강휘권 목자님을 축복합니다. 출발해서 돌아오는 길까지 모든 과정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 I am a child of GOD. We are children of GOD.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