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라스 목장 심영신 자매입니다.
오랜 시간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어느 순간 제 신앙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는 있었지만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확 신보다는, 익숙함 속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 시 점검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삶공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정식으로 신앙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기대하는 마음이 컸고,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신앙을 새롭게 하시기를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삶 공부 시간은 저에게 매주 복음으로 가득 찬 말씀으로 2시간이 꽉 채워지는 시간이었고, 그 시간이 너무나 은혜롭고 행복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2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느껴졌고, 수업이 끝날 때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말씀을 주 실까” 생각하며 다음 시간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를 통해 제 신앙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구체적인 깨달음들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삶공부를 통해 그 지식들이 제 신앙 안에서 다시 한 번 정리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침례교와 가정교회 에 대해서도 단순히 알고 있던 개념을 넘어서,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세우기 위한 공동체라는 그 핵심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목 적을 이루기 위해 가정교회 안에서 헌신과 성도의 사역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단순히 돌봄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역의 주체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이 제 신앙에 큰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 삶 속에서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 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열매 없는 믿음생활을 하고 있었음을 돌아보게 되었고, 회개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시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제게 큰 깨달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전에는 제 개인의 시간과 삶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면,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따라 인도받고, 순종함으로 열매 맺는 삶 을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또한 목장을 통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세워 주는 훈련 공동체를 허락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목자님과 목원분들의 헌신과 사랑을 가까이에 서 보고 느끼며, 신앙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삶공부를 통해 교회와 목장이 단순히 모이는 곳이 아니라,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공동체라는 사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를 통해 시작된 이 깨달음이 제 삶 속에서 실제 순종과 열매로 이어지기를 기도합 니다. 저처럼 오랜 신앙생활 속에서 익숙함에 머물러 있다고 느끼시거나,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방향을 새롭게 세우고 싶은 분들께 삶공부를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 다. 또한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 들께도 꼭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12주 동안 복음의 말씀으로 섬겨 주신 장흥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따뜻한 조언과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이진영 사모님과 오현주 목자님, 그리고 목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