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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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상의 일에는 두가지 면이 있기 때문에 힘든 것 같습니다. 자녀를 키울 때도 엄하게 키울 것인가 아니면 받아주며 키울 것인가 고민이 됩니다. 공부를 시킬 때도 강제로 시킬 것인가 아니면 자율적으로 공부하도록 놔둘 것인가 결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생활보호와 위험감수라는 두가지 면에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한국처럼 감염자를 추적하면서 관리하고 소독을 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감염자의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침범받습니다. 캐나다같은 나라는 그렇게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도 없지만, 설령 그런 시스템이 있더라도 사람들이 절대로 추적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의 사생활이 침범받기 보다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타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더 심하게 지역폐쇄를 한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 확진이 어느 정도 잡히는 상황에서 지역폐쇄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안전’과 ‘경제’ 사이에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안전을 생각하면 계속해서 지역을 폐쇄해야 하지만, 경제를 생각하면 완화하는 것이 맞습니다. 안전과 경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퀘벡 수상과 몬트리올 시장의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안전’이라는 벽 뒤에 겁과 두려움을 숨겨서는 안됩니다. 크리스찬은 위험해도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무모하게 행동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 용기를 내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안전을 추구하는 것이 편함이나 게으름으로 변해도 안됩니다. 옛날에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든지 새벽기도나 수요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요즘 집에서 예배나 새벽기도를 드리면서 편함에 익숙해 지거나 예배나 기도생활에 게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들이나 일 때문에 새벽예배에 못나오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새벽기도를 습관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야외 모임이 조금 허락되었고 다음 주에는 가게들도 문을 연다고 합니다. 감염의 위험이 아직 적지 않은데도 이렇게 하는 것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말고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게에 가면 좋겠습니다. 일부러 물건을 본다든지 쓸 데 없는 것까지 살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아는 분들의 가게를 들려서 서로 위로하고 물건도 팔아주는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잘 안가던 이웃의 가게에도 들려서 새로운 물건을 사는 것도 섬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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