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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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주일연합예배를 대면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첫 주에는 많은 분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지난 주일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기간동안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약해졌던 영성과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예배당에서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감격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0월부터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도 예배당에서 대면으로 드리는데 아직까지 많은 분이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9월보다 10월에 더 적게 모입니다. 팬데믹 기간동안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편안함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코비드를 극복하는데 힘이 들어서 미처 수요예배와 토요새벽예배까지 참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 예배에도 힘써 참석해야 합니다.

힘들어도 제가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를 굳이 대면예배로 드리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더 힘있게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기도하는 것이 힘이 들지만, 기도를 하면 오히려 더 힘을 얻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면으로 모여서 기도하면 힘이 들지만, 그렇게 할 때 오히려 더 힘이 납니다. 그 힘으로 코로나를 이길 수 있고 신앙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대면으로 모이는 것입니다.

저도 힘이 드는 것은 같습니다. 사실 코로나 이후에 교회가 비상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것도 힘들지만, 어려운 상황에 계신 성도님들을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를 참석하도록 격려하는 게 더 힘듭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많이 참석하시면 제게 힘이 많이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보통 때보다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에 더 열심히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에 관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성도님들이 생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도 엄연히 공식적인 예배이고 성도님들이 모두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보다는, 참석해야 한다는 생각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참석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참석하지 않는 게 아니라, 참석해야 하지만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는 게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수요예배 시간에 목장별로 돌아가면서 목장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목장이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특송등 장기자랑을 하고 목장식구들을 성도님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토요 새벽예배 시간에는 목자님들이 돌아가면서 간증 설교를 할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상상하면서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의 모습을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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