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직까지 코비드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의 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코비드가 끝날 것입니다. 코비드가 끝나면 일상이 정상화되겠지만 과정이 쉽지는 않을 같습니다. 집에서 일하다가 직장으로 다시 출근해야 하는 회사원들이 적응하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사가 벌써 많이 나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건강이 코비드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육체적으로 변하지 않은 같아도 근력이 많이 줄었고 에너지 레벨도 코비드 전만 못합니다. 미리 운동을 해서 근력을 키우고 에너지 레벨을 올려 놓아야 합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을 것입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면 금세 지치고 짜증이 쉽게 것입니다. 갑자기 정상적으로 무엇을 하기 보다는 일부러 휴식을 취하고 인간 관계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삶공부 과목을 제가 인도했습니다. 과거에도 과목을 인도한 적이 많은데 이번에 특히 힘이 들었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코비드 기간 동안에 교회 사역을 감당할 영적인 능력이 줄었던 같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같습니다.

 

그래서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까지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회복하는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교회적으로도 사역이나 활동을 되도록 줄이고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안합니다. 먼저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향상시키는데 힘쓰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가족과 같이 가까운 곳을 다녀와도 좋습니다 (주일에는 말고^^). 목장에서 같이 놀러가도 좋을 같습니다. 5 중순까지는 튜울립 축제가 있는 오타와에 가도 좋을 같습니다.

 

지난 2 년간 코비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기에, 이번 여름에한국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 같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목장 모임을 쉬지는 마시고, 가능한대로 공원같은 곳에서 모여서 친해지는 힘쓰면 좋을 같습니다. 삶공부는 원하는 분들이 있으면 과목 정도 하겠습니다.

 

예배는 변동이 없습니다. 주일예배는 정상적으로 드리고,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도 교회에서 모입니다. 평일 새벽예배는 지금처럼 쥼으로 드립니다. 예배를 드리면 힘이 드는 아니라 오히려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쉽게 하기 보다 정상적으로 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슬기로운 회복을 하고 나서 가을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 No Image 07May
    by Jackie
    2022/05/07 by Jackie
    Views 34 

    5월 8일 -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이름 어머니 [퍼온 글]'

  2. No Image 30Apr
    by Jackie
    2022/04/30 by Jackie
    Views 33 

    5월 1일 - '슬기로운 자녀 교육(?)'

  3. No Image 23Apr
    by Jackie
    2022/04/23 by Jackie
    Views 32 

    4월 24일 - ' 슬기로운 회복'

  4. No Image 15Apr
    by Jackie
    2022/04/15 by Jackie
    Views 42 

    4월 17일 - '부활 때문에'

  5. No Image 08Apr
    by Jackie
    2022/04/08 by Jackie
    Views 55 

    4월 10일 - '끝까지 잘 견딥시다'

  6. No Image 01Apr
    by Jackie
    2022/04/01 by Jackie
    Views 47 

    4월 3일 - 하나님은 빡빡하지 않으십니다'

  7. No Image 26Mar
    by Jackie
    2022/03/26 by Jackie
    Views 42 

    3월 27일 - ‘빨갱이’와 ‘토착왜구’

  8. No Image 19Mar
    by Jackie
    2022/03/19 by Jackie
    Views 34 

    3월 20일 - ' 우크라이나 사태 이해하기'

  9. No Image 11Mar
    by Jackie
    2022/03/11 by Jackie
    Views 49 

    3월 13일 - ' 가족을 떠나 보낸다는 것'

  10. No Image 04Mar
    by Jackie
    2022/03/04 by Jackie
    Views 45 

    3월 6일 - '세상의 소금과 빛?'

  11. No Image 27Feb
    by Jackie
    2022/02/27 by Jackie
    Views 53 

    2월 27일 - '이번에 깨달은 교훈들'

  12. No Image 19Feb
    by Jackie
    2022/02/19 by Jackie
    Views 57 

    2월 20일 - '보이는 대로 판단하기'

  13. No Image 12Feb
    by Jackie
    2022/02/12 by Jackie
    Views 41 

    2월 13일 - ' 김하경 신드롬'

  14. No Image 06Feb
    by Jackie
    2022/02/06 by Jackie
    Views 58 

    2월 6일 - ' 다음 주일부터 현장예배를 드립니다'

  15. No Image 29Jan
    by Jackie
    2022/01/29 by Jackie
    Views 74 

    1월 30일 - 2022년 설날'

  16. No Image 22Jan
    by Jackie
    2022/01/22 by Jackie
    Views 71 

    1월 23일 - ' 배부른(?) 여행'

  17. No Image 15Jan
    by Jackie
    2022/01/15 by Jackie
    Views 86 

    1월 16일 - ' 영적 체력도 중요 합니다'

  18. No Image 08Jan
    by Jackie
    2022/01/08 by Jackie
    Views 83 

    1월 9일 - ' 올해 섬기실 분들과 사역 계획입니다'

  19. No Image 01Jan
    by Jackie
    2022/01/01 by Jackie
    Views 52 

    2022년 1월 2일 -'2021년을 돌아보며…'

  20. No Image 25Dec
    by Jackie
    2021/12/25 by Jackie
    Views 47 

    12월 26일 - '8차 세 겹줄 금식기도와 삶 공부 안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