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화요일부터 어제까지 뉴욕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어린 자녀가 없어서 여름에도 휴가를 갑니다. 딱히 곳이나,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가면 많은 비용이 축나기 때문입니다. 대신 어디 일이 생기면 이번처럼 휴가를 갑니다.

 

이번에는 뉴욕에 사는 둘째 딸이 작년 가을에 새로 이사를 가서 이사간 집을 방문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마침 코비드도 풀렸고 생일이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다녀온 것입니다.

 

우리 교회 같은 작은 교회는 담임목사가 교회를 비우면 새벽기도나 수요 예배 때문에 부담이 되는데 작년에 장흥신 목사님이 오셔서 마음 편하게(?) 다녀올 있었습니다. 그래도 주일에 설교를 하기 위해서 어제 돌아왔습니다. 수고한 장흥신 목사님과 이해하고 도와주신 성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뉴욕에 가니까 많은 것이 변해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이 변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이나 캐나다는 변화가 늦습니다. 그러나 변화가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방문한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재작년 12월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니까 많이 변했던데 거의 20 만에 방문한 것입니다.

 

이번 뉴욕 방문은 8 만에 것인데, 2014년에 방문했을 때에는 911 사태 무너진 World Trade Center 자리에 세워진 One World Trade Center 변화였습니다. 이번에 가보니까 맨하탄 북쪽에 100 가까운 고층 빌딩들이 여러 세워져 있었습니다. 맨하탄하면 오래된 건물만 생각했는데 새로 지어진 최신식 건물을 보니까 맨하탄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2014년에 방문할 때에도 둘째 딸이 거기에 살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있었습니다. 딸이 살고 있는 West village, 딸이 다니는 회사가 있는 Chelsea 지역, 숨어 있는 쇼핑의 거리 SOHO 지역, 아름다운 Washington Square Park 있는 NOHO 지역등 맨하탄 남부를 구경할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이 음식인데,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맨하탄답게 여러 나라 음식을 먹었습니다. 모두 맛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생전 처음 먹어본 페루 음식입니다. 한국 음식과는 분명히 다른데, 뭔가 느낌이 한국 음식 비슷했습니다.

 

비싼 맨하탄에서 숙박을 해결해 주고 비용 대부분을 부담한 둘째 덕분에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으로는 대견했지만, 부담을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곳에서 혼자 치열한 직장생활을 하는 둘째 딸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1. No Image 02Jul
    by Jungho
    2023/07/02 by Jungho
    Views 46 

    7월 2일 - 받아들일 것인가 바꿀 것인가

  2. No Image 25Jun
    by Jungho
    2023/06/25 by Jungho
    Views 82 

    6월 25일 - 청소년 목장과 목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장흥신 목사

  3. No Image 18Jun
    by Jungho
    2023/06/18 by Jungho
    Views 51 

    6월 18일 - 순응과 개혁

  4. No Image 11Jun
    by Jungho
    2023/06/11 by Jungho
    Views 51 

    6월 11일 - 보여주기

  5. No Image 04Jun
    by Jungho
    2023/06/04 by Jungho
    Views 50 

    6월 4일 - 잘 듣기

  6. No Image 28May
    by Jungho
    2023/05/28 by Jungho
    Views 49 

    5월 28일 -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7. No Image 21May
    by Jungho
    2023/05/21 by Jungho
    Views 41 

    5월 21일 - 교회 회원이 되세요

  8. No Image 13May
    by 곰도리
    2023/05/13 by 곰도리
    Views 50 

    5월 14일 - 침례의 의미

  9. No Image 06May
    by Namju
    2023/05/06 by Namju
    Views 38 

    5월 7일 - 교회 등록 절차를 안내합니다

  10. No Image 28Apr
    by Jackie
    2023/04/28 by Jackie
    Views 41 

    4월 30일 -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11. No Image 21Apr
    by Jackie
    2023/04/21 by Jackie
    Views 40 

    4월 23일 - '교단 수련회를 다녀와서'

  12. No Image 13Apr
    by Jackie
    2023/04/13 by Jackie
    Views 35 

    4월 16일 - '웬일이니!'

  13. No Image 08Apr
    by Jackie
    2023/04/08 by Jackie
    Views 50 

    4월 9일 - '다니엘 금식 기도를 마치며'

  14. No Image 31Mar
    by Jackie
    2023/03/31 by Jackie
    Views 36 

    4월 2일 - '예수님이 방문하실 교회'

  15. No Image 24Mar
    by Jackie
    2023/03/24 by Jackie
    Views 39 

    3월 26일 - 'VIP를 소개합니다'

  16. No Image 17Mar
    by Jackie
    2023/03/17 by Jackie
    Views 36 

    3월 19일 - '좀 더 적극적으로 삽시다'

  17. No Image 10Mar
    by Jackie
    2023/03/10 by Jackie
    Views 35 

    3월 12일 - '다니엘 금식기도를 합니다'

  18. No Image 03Mar
    by Jackie
    2023/03/03 by Jackie
    Views 62 

    3월 5일 - '봄이 오긴 옵니다'

  19. No Image 24Feb
    by Jackie
    2023/02/24 by Jackie
    Views 35 

    2월 26일 - '3월부터 바뀌는 것들'

  20. No Image 18Feb
    by Jackie
    2023/02/18 by Jackie
    Views 37 

    2월 19일 - ' "구원의 확신에 대한 열 가지 테스트"(이경준목사) '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