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힘들거나 불행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예상 외로 기쁘게 사는 것을 봅니다.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면 지치고 힘들 같은데 막상 그분들을 보면 표정이 밝고 활력이 넘칩니다.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분들을 봐도 특별히 불행하게 사는 같지 않습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 같습니다. 먼저 지금 상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인정하고 나면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에 익숙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불행하거나 힘든 상황이 중립적으로 느껴져서 이상 힘들거나 불행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선교사의 삶은 한국보다 물론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왕 자기가 선택한 삶이고, 불평해도 상황이 바뀔 없다는 것을 알기에 상황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신체적 장애인들도 신체적인 상황이 좋아질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이상 불행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힘든 분들이 변화에 대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갖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어려운 분이나 좋은 분이나 매일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비슷합니다. 힘든 일도 일어나고 기쁜 일도 일어납니다. 그런데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힘든 일을 받아들이고, 기쁜 일을 즐기는 것을 봅니다. 힘든 일을 인정하면서 생긴 내성때문에 힘든 일을 받아들이는 같습니다. 상황이 어려우니까 작은 기쁜 일에도 기뻐하는 같습니다.

 

그렇다고 미래에 있을 변화를 포기하고 살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노력에 따라서 바뀔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질 것입니다. 꾸준히 집중해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 것입니다. 말씀에 따라서 순종하면서 살면 우리의 성품이 예수님을 닮아갈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도 비슷합니다. 몬트리올은 불어권이라서 많은 분들이 이민을 오지 않고, 이민이 되어도 영어권으로 떠납니다. 요즘은 불어 교육이 강화되어서 여기 계신 분들도 술렁거리는 같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우리가 바꿀 없기에 인정하고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불평해도 소용이 없고 우리만 불행해질 뿐입니다.

 

대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봐야 합니다. 젊은 청년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부부로 오신 분들이 교회에 오셔서 남자 성도님들이 늘어납니다. 이런 변화를 수용하면 교회가 좋아질 있을 아니라 교회의 체질이 좋아질 것입니다. 결국 지금 처한 상황이 어떻든지 현실을 인정하고, 매일 생기는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 2월 12일 - '균형 잡힌 영성이 필요합니다' Jackie 2023.02.10 38
238 2월 5일 - '조국과 판사와 크리스찬' Jackie 2023.02.03 60
237 1월 29일 - '순도 높은 순종 (이수관목사, 편집)' Jackie 2023.01.27 47
236 1월 22일 - '영정 사진' Jackie 2023.01.21 34
235 1월 15일 - 제가 정신이 좀 없습니다' Jackie 2023.01.14 67
234 1월 8일 - '밴쿠버에서' Jackie 2023.01.07 39
233 2023년 1월 1일 Jackie 2022.12.31 36
232 12월 18일 - '내로남불과 역지사지' Jackie 2022.12.17 47
231 12월 11일 - '성탄 주일에 초청하세요' Jackie 2022.12.10 44
230 12월 4일 - ' 오랜만에 기쁜 소식입니다' Jackie 2022.12.03 36
229 11월 27일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 현황' Jackie 2022.12.03 38
228 11월 20일 - '가정교회로 회복한다는데…' Jackie 2022.11.19 41
227 11월 13일 - ' 예배 순서에 대하여' Jackie 2022.11.12 59
226 11월 6일 - ' 자꾸 선을 넘으면' Jackie 2022.11.05 46
225 10월 30일 - ' 목장 선교사역' Jackie 2022.10.29 44
224 10월 23일 - ' 갈등 조장 사회?' Jackie 2022.10.22 37
» 10월 16일 - 현실 인정과 변화에 대한 시각' Jackie 2022.10.15 37
222 10월 9일 - '감사가 삶이 되기를' Jackie 2022.10.08 45
221 10월 2일 - '야외예배를 다녀와서' Jackie 2022.09.30 55
220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경험한 놀라운 일 Jackie 2022.09.17 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