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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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6월 22일)부터 예배당 사용이 제한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어떻게 모일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여기에서 알려 드립니다.

우선 퀘벡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한 번에 50 명 이하로 모일 수 있고, (2) 가족이 아니면 2 미터(혹은 1.5 미터?)를 떨어져 있어야 하고(아이들은 1 미터인데 교회에도 적용되는지 모르겠습니다), (3) 마스크를 써야 하고 (4) 예배당에 올 때와 떠날 때 손을 씻든지 소독을 해야 합니다. (5) 세 명 이하로 찬양단이 설 수 있지만 회중찬양은 절제하라고 합니다. 

에반젤 교회는 교회가 크기 때문에 50 명 이하로 모일 수 없어서 9월부터 주일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같은 세입자들(어린이 도서관과 Innovation Youth등)은 건물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고 있습니다. 예배나 교회 사용 후 건물을 소독을 해야 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에 에반젤교회에 연락을 했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교회를 위해서 주일예배때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교회 입구를 한 곳만 사용하고 (Tupper street에서 들어오는 옆문), 본당도 들어오는 입구와 나가는 출구를 따로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본당 안에서도 들어오는 복도와 나가는 복도를 따로 정하겠다고 합니다. 화장실도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 곳만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소독대’를 만들어서 들어오고 나갈 때 소독을 할 수 있게 해줍답니다. 기타 예배나 모임을 마친 후 장소를 소독하는 것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를 할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적은 가이드 라인을 만든 후에 우리에게 알려주고, 우리의 의견을 반영하겠답니다.

이렇게 된 후에, 우리교회가 결정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예배나 모임을 예배당에서 가질 것인가? (영상으로도 같이 합니다).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시작할 것인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우선 학생부 모임을 교회에서 가지려고 합니다. 현재 금요일 저녁에 모일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학생부는 숫자가 적어서 모여도 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주일예배는 우선 리더와 참석을 원하는 분들을 신청받아서 시범적으로드리고 나서 사정을 봐가면서 확대해 나가려고 합니다. 새벽예배와 수요 예배는 당분간 우리 집에서 영상으로 드리면 어떨까 합니다. 삶공부나 새가족반 당분간 보류하고 운영위원회등 회의는 필요하면 영상으로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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