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겨울은 여간 포근한 아닙니다. 제가 기억하기에 겨울에는 영하 2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고, 영하 10 밑으로 내려간 날도 정도 있었습니다. 눈도 예년에 비해서 적게 오고요. 작년 12월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는 안춥네. 앞으로 추워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12월까지 안추운 것이 어디야!” 이제 1월이 거의 가는 시점에서, 앞으로 얼마나 추울지 모르지만 1월까지 정도로 추운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춥지 않고 눈이 적게 와서 좋지만 부작용도 있는 같습니다. 아마 스키장이나 썰매장은 힘들 것입니다. 얼마 전에 Lake St-Jean에서 눈썰매가 얼음에 빠져서 사람이 죽고 사람이 실종되었습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호수의 얼음이 단단하게 얼지 않아서 그런 같습니다. 예년보다 춥지 않은 관계로, 해충이 안죽어서 내년 농사에 나쁜 영향을 미칠지도 모릅니다. 날씨가 안추워서 바이러스가 활발히 활동해서 감기나 독감이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정도 추위도 한국으로 치면 추운 편입니다. 제가 살았던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에서 정도 추웠으면 역사상 가장 추운 겨울로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기대에 띠라 좌우되면서 사는 같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하는 중요합니다.

 

우리 크리스찬은 어떤가요? 크리스찬은 세상에서 고난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세상 사람들이 받는 고난을 대개 받습니다. 거기에다 우리가 크리스찬이라는 이유로 세상으로부터 고난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연단시키시고 성숙시키시려고 다른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이런 기대를 가지고 살면 우리에게 고난이 닥쳐도 그리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와도 그리 반가운 것은 아닙니다.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때문에 모욕을 당할 있는 자격을 얻게 것을 기뻐했습니다(사도행전 5:41). 그래서 고난이 적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것일 있습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적으면 부작용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적게 기도할 것입니다. 세상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힘든 일이 닥칠 감당할 영적 체력을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고난이 와도 당연한 것으로 받고, 고난 당하는 것을 특권으로 알고 감사하며, 고난만큼 영광이 크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기 바랍니다.


  1. 2020년 5월 24일 - '균형 맞추기'

    Date2020.05.23 ByJackie Views60
    Read More
  2. 2020년 5월 17일 - "영육간에 강건 하세요"

    Date2020.05.17 ByJackie Views112
    Read More
  3. 2020년 5월 10일 - "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

    Date2020.05.10 ByJackie Views73
    Read More
  4. 2020년 5월 3일 - '성공이란?'

    Date2020.05.03 ByJackie Views43
    Read More
  5. 2020년 4월 26일 - '모미진 목녀'

    Date2020.04.26 ByJackie Views115
    Read More
  6. 2020년 1월26일 - "자연과 하나님"

    Date2020.04.19 ByJackie Views71
    Read More
  7. 2020년 4월 12일 -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

    Date2020.04.12 ByJackie Views63
    Read More
  8. 2020년 4월 5일 - "결과론"

    Date2020.04.05 ByJackie Views65
    Read More
  9. 2020년 3월 29일 - " (할수) 있을 때 잘해"

    Date2020.03.29 ByJackie Views54
    Read More
  10. 2020년 3월22일 - "교회 근황"

    Date2020.03.21 ByJackie Views69
    Read More
  11. 2020년 3월15일 - "예배 및 모임에 대한 교회 방침"

    Date2020.03.15 ByJackie Views70
    Read More
  12. 2020년 3월8일 - "불행한 사람의 세가지 특징"

    Date2020.03.07 ByJackie Views95
    Read More
  13. 2020년 3월1일 -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저의 생각"

    Date2020.02.29 ByJackie Views57
    Read More
  14. 2020년 2월 23일 - "3월을 말씀과 기도로"

    Date2020.02.22 ByJackie Views79
    Read More
  15. 2020년 2월 16일 - "영화 ‘기생충’에 대한 단상"

    Date2020.02.22 ByJackie Views70
    Read More
  16. 2020년 2월9일 - "계획한 대로 안되는 게 인생입니다"

    Date2020.02.08 ByJackie Views86
    Read More
  17. 2020년 2월2일 - "자신감과 끈기"

    Date2020.02.01 ByJackie Views66
    Read More
  18. [2020-01-26] "고난을 기대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Date2020.01.25 By최병희 Views74
    Read More
  19. [2020-01-19]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Date2020.01.19 ByBonsoir Views77
    Read More
  20. [2020-01-12] "당연한 것들이 감사한 것들입니다"

    Date2020.01.14 ByBonsoir Views9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