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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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몬트리올 교회 협의회|(이하 몬교협)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몬트리올에는 한인교회가 14 있는데, 몬교협에는 12 교회와 외항선교회가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인장로, 한인, 스노우든 교회가 불참. 스노우든 교회는 목회자 부재로 인해서 불참).

 

몬교협은 목회자가 모여서 월례회를 하고, 연말에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명이 모여서 총회를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없었고 위생 문제로 인해 월례회를 모이지 않았습니다. 올해 총회도 12 6 주일에 ZOOM으로 합니다. 저는 당연히 참석하고, 성도님 중에서 분이 대표로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제가 회장이 되기 때문에 우리교회에서 총회를 하고 참석한 분들에게 저녁을 대접해야 했는데 올해에는 ZOOM으로 모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내년에는 제가 회장을 맡습니다. 김화형 목사님이 계실 우리교회가 몬교협에 참석하지 않아서 제가 몬트리올에 온지 3 년째인 올해 제가 회장을 맡았어야 했는데, 올해에는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대회가 계획되어 있었기에 밀어서 내년에 맡게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대회에 참석을 보류했었는데,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대회를 여는 해에 제가 회장을 맡는 것이 이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몬교협 회장이 된다고 우리교회가 해야 일이 크게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월례회를 주관하고 각종 행사를 참석/인도하고 총회를 인도합니다. 그런데 가장 행사인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대회가 코로나로 인해서 2022 이후로 연기되었고 (2022년에 할지 연기할지에 대해서는 내년에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타 다른 행사들도 거의 하지 못할 거로 생각되기 때문에 우리교회가 해야 일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제가 몬교협을 보는 시각은 이렇습니다. 몬교협은 이름 그대로 몬트리올에 있는 한인교회들의 협의체입니다. 다시 말해서 몬트리올에서 한인 교회들이 협력하여 사역을 하는 단체입니다. 그래서 조직 자체로서 존재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역을 협력하는 것이 존재의미입니다. 사역도 것들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필요한 사역인지에 대해서 교회들마다 의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연합부흥성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회들도 있을 것이고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교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다수결로 결정하는 옳은 것인가? 만약 하기로 했다면 필요없다고 생각한 교회들은 빠질 있는가? 애매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생각은, 되도록 적극적으로 몬교협 행사에 참석하되, 우리교회에 부담이 되면 자제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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