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불행한 사람의 세가지 특징

 

‘행복’이나 ‘불행’은 어떤 절대적인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을 추구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불행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보너스로 주시는 것이 행복입니다. 불행은 그 반대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 불행해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산다고 해도,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하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우리의 방향은 바르지만, 우리의 태도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불행한 사람의 세가지 특징을 알고, 그것을 고치면 불행을 줄일 수 있고,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불행한 사람의 첫번째 특징은 기대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비하면 요즘의 삶이 훨씬 풍족하고 편안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 우리가 더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세상이 잘 살게 되면서 인간의 기대도 같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혹시 짜증이 나고 불행하게 느껴진다면 나의 기대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기대가 높으면 짜증나는 일이 많습니다. 대신 상대방을 귀하게 여기고, 상대방에 대해 감사할 이유를 찾으면 휠씬 행복해질 것입니다.

 

불행한 사람의 두번째 특징은 남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는 것이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면서 도전을 받고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남과 비교할 때 위라가 못가진 것이나 못하는 것에 대해 불평을 하고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그분의  뜻에 따라 모두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비교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혹시 남과 비교를 하면서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나는 나 자체로 귀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불행한 사람의 세번째 특징은 남 탓을 하는 것입니다. 남 탓을 하는 것은 우리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는 대신, 우선 남 탓이나 환경 탓을 합니다. 남 탓이나 환경 탓을 하면 당연히 불만스럽고 불행하게 느끼게 됩니다. 혹시 불행하게 느낀다면, 남 탓을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 보기 바랍니다. 남 탓 대신에 자신을 돌아 보고 바꿀 것을 바꾸면 휠씬 행복해질 것입니다. 

 

‘높은 기대’와 ‘남과 비교’ 그리고 ‘남 탓’, 이 세 가지를 잘 관리하면 우리가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위한 바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 2월 12일 - '균형 잡힌 영성이 필요합니다' Jackie 2023.02.10 38
238 2월 5일 - '조국과 판사와 크리스찬' Jackie 2023.02.03 60
237 1월 29일 - '순도 높은 순종 (이수관목사, 편집)' Jackie 2023.01.27 47
236 1월 22일 - '영정 사진' Jackie 2023.01.21 34
235 1월 15일 - 제가 정신이 좀 없습니다' Jackie 2023.01.14 67
234 1월 8일 - '밴쿠버에서' Jackie 2023.01.07 39
233 2023년 1월 1일 Jackie 2022.12.31 36
232 12월 18일 - '내로남불과 역지사지' Jackie 2022.12.17 47
231 12월 11일 - '성탄 주일에 초청하세요' Jackie 2022.12.10 44
230 12월 4일 - ' 오랜만에 기쁜 소식입니다' Jackie 2022.12.03 36
229 11월 27일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 현황' Jackie 2022.12.03 38
228 11월 20일 - '가정교회로 회복한다는데…' Jackie 2022.11.19 41
227 11월 13일 - ' 예배 순서에 대하여' Jackie 2022.11.12 59
226 11월 6일 - ' 자꾸 선을 넘으면' Jackie 2022.11.05 46
225 10월 30일 - ' 목장 선교사역' Jackie 2022.10.29 44
224 10월 23일 - ' 갈등 조장 사회?' Jackie 2022.10.22 37
223 10월 16일 - 현실 인정과 변화에 대한 시각' Jackie 2022.10.15 37
222 10월 9일 - '감사가 삶이 되기를' Jackie 2022.10.08 46
221 10월 2일 - '야외예배를 다녀와서' Jackie 2022.09.30 55
220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경험한 놀라운 일 Jackie 2022.09.17 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