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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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되고 나면 세 축(목장모임, 삶공부, 주일예배)을 중심으로 교회활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사역부서와 지도자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 전반에 걸친 사역은 기존에 임명된 교회 사역 부서에서 담당하고, 매달 마지막 주일에 부서장들이 모여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습니다. 또한 목장사역을 담당하는 분들도 필요합니다. 이분들이 목자(목녀/목부)님들이고, 매달 총목자모임(목자, 목녀/목부들의 모임)을 가질 것입니다. 요약하면 우리교회의 운영은 두 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지며, 교회의 전체적인  운영은 사역부서를 중심으로 하며 목장의 운영은 목자(목녀/목부)님들이 담당합니다. 
 
지금 이미 각 부서장님들과 목자님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각 부서장님은 작년 말에 기존에 사역하시던 분들을 중심으로 허락을 받아서 임명했습니다. 목자님들은 지난 봄에 자원을 받아서 임명했습니다. 저는 이분들이 모두 아래과 같은 분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성도님들도 부서장님들과 목자님들을 이런 분으로 알고 존경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분입니다. 공적인 예배뿐 아니라 평소 삶의  현장에서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사는 분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하고 자신을 살피는 분입니다. 말씀을 삶에 적용해서 삶이 변하는 것을 늘 경험하면서 사는 분입니다. 
 
2. 영혼구원의 소원과 전도의 열정이 있는 분입니다. 교회의 존재목적은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에서 일을 많이 해도 영혼구원의 소원과 전도의 열정이 없다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종교인일지 모릅니다. 
 
3. 이웃과 화평을 이루며 사는 분입니다. 신앙생활은 결국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나타납니다. 이웃과 화평을 이루지 못하는 분이 교회의 지도자가 되기 힘듭니다.
 
물론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위의 세가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있습니다.
 
성도님들은 이미 세워진 교회의 지도자분들이 위 세가지를 이루며 사는 분으로 알고 권위를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렇게 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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