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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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코비드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의 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코비드가 끝날 것입니다. 코비드가 끝나면 일상이 정상화되겠지만 과정이 쉽지는 않을 같습니다. 집에서 일하다가 직장으로 다시 출근해야 하는 회사원들이 적응하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사가 벌써 많이 나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건강이 코비드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육체적으로 변하지 않은 같아도 근력이 많이 줄었고 에너지 레벨도 코비드 전만 못합니다. 미리 운동을 해서 근력을 키우고 에너지 레벨을 올려 놓아야 합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을 것입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면 금세 지치고 짜증이 쉽게 것입니다. 갑자기 정상적으로 무엇을 하기 보다는 일부러 휴식을 취하고 인간 관계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삶공부 과목을 제가 인도했습니다. 과거에도 과목을 인도한 적이 많은데 이번에 특히 힘이 들었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코비드 기간 동안에 교회 사역을 감당할 영적인 능력이 줄었던 같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같습니다.

 

그래서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까지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회복하는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교회적으로도 사역이나 활동을 되도록 줄이고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안합니다. 먼저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향상시키는데 힘쓰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가족과 같이 가까운 곳을 다녀와도 좋습니다 (주일에는 말고^^). 목장에서 같이 놀러가도 좋을 같습니다. 5 중순까지는 튜울립 축제가 있는 오타와에 가도 좋을 같습니다.

 

지난 2 년간 코비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기에, 이번 여름에한국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 같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목장 모임을 쉬지는 마시고, 가능한대로 공원같은 곳에서 모여서 친해지는 힘쓰면 좋을 같습니다. 삶공부는 원하는 분들이 있으면 과목 정도 하겠습니다.

 

예배는 변동이 없습니다. 주일예배는 정상적으로 드리고, 수요예배와 토요 새벽예배도 교회에서 모입니다. 평일 새벽예배는 지금처럼 쥼으로 드립니다. 예배를 드리면 힘이 드는 아니라 오히려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쉽게 하기 보다 정상적으로 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슬기로운 회복을 하고 나서 가을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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