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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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금식 기도를 마치며

 

어제로서 3 다니엘 금식 기도를 마쳤습니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해서 코비드로 혼란스러웠던 2020년을 제외하고 해까지 5 번째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빅토리아에서 번을 포함하면 이번이 9번째 다니엘 금식기도입니다. 그런데 이번이 여러 면에서 특별했습니다.

 

먼저,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동안 코비드로 인해서 영육간에 침체를 겪고 있었습니다. 침체에서 벗어나려고 애써도 되어서 힘들어 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쓰는 다니엘 금식 가이드 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용을 알고 있고, 지금까지 8 하는 동안, 가이드 내용이 익숙해서 그런지 크게 은혜(?)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가이드 내용을 읽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새벽예배 시간에 따로 좋은 책을 나누는 세겹줄 금식기도 달리, 다니엘 금식 기도 때에는 새벽 예배 시간에 그냥 매일성경’ QT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가 하는 다니엘 금식 기도 시작한 젠센 프랭클린 목사님이 인생을 결정하는 영적 분별력이란 책을 나누고 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막상 하고 보니, 매일 챕터를 책을 읽고 이해하고 요약하고 PPT 만드는 것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억지로라도(^^) 그것을 하면서 집중해서 일을 하다 보니까 영육간의 침체에서 많이 벗어날 있었습니다.

 

음식은 벌써 여러 경험이 있고, 과거에도 별로 힘들지 않았기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야채 위주로 먹으니까 배가 고플까 조금 많이 먹었는데 그만 체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소화력이 약해서 많이 먹지 못하고, 조금 과식하면 금세 체하는데 채소를 먹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그후로 충분히 먹지 못해서 몸이 휘청거렸습니다. 그래도 금식의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번 금식 기간에는 과외 일도 많았습니다. 퀘벡 정부에서 세금 관련 서류가 왔는데, 정부에서 서류가 오면 처리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무실로 갔는데 허탕치고 시간 기다려서 전화했는데 담당자가 전화하겠다고 합니다. 결론은 사람들 실수. 운전면허 사진 찍으라고 해서 갔더니 그것도 정부 실수. 연방정부 등록하라고 해서 했는데, 비번이 없어서 고생 검사하느라고 금식하고 (물도) 6 시간 검사

 

바쁘고 짜증나고 (정부 관련해서) 힘든 3 주였지만, 은혜를 많이 받았고 회복도 많이 되었습니다. 이제 기도 응답만 기다립니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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