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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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캐나다의 스포츠 실력을 보면 놀랍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7 개등 총 24 개의 메달을 따서 11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 6 개 포함 20 개의 메달을 딴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내용적으로도 캐나다는 기본 종목인 육상에서 금메달 2 개를 포함해서 총 6 개의 메달을 땄고 수영에서도 금메달 1 개를 포함해서 6 개의 메달을 땄습니다. 또 얼마 전에 끝난 테니스 US Open에서 캐나다 남자 선수가 준결승에 올랐고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여자 선수가 준우승을 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국력은 비슷하지만, 한국이 엘리트 스포츠를 하기 때문에 캐나다보다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에 역전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중학교 1학년때 수영선수를 했는데, 시합을 앞두고 20 일 정도 합숙을 했습니다. 합숙이 끝나고 다시 학교에 가니까 수업을 알아 들을 수 없어서 수영을 그만 두었습니다. 반면 캐나다는 학교 수업을 거의 정상적으로 하면서 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캐나다 선수들이 성적이 더 값집니다.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열심히 훈련을 해야 하지만, 평소에 기본 실력을 갖춘 사람이 정말 실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미국에서 한국 자녀들은 과외를 하면서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SAT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습니다. 그래서 일류 대학에 입학하지만 학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 중간에 그만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고등학교때까지 과외 공부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대학교에서는 혼자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둘째 이유는 미국 학생들은 고등학교때 과외 공부의 도움을 받지 않았고, 특별히 SAT를 열심히 준비하지 않고 일류 대학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즉, 기본 실력이 한국 자녀들보다 더 뛰어난데 대학교에서는 같이 열심히 공부하니까 한국 자녀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목사가 다그쳐서 수동적으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보다 각자 알아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누가 강요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각자 알아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국의엘리트 스포츠처럼 교회에서 몇 명 신앙좋은 사람들만 열심히 봉사하는 것보다는 캐나다의 스포츠처럼 많은 사람들이 골고루 봉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초가 튼튼하면 같이 실력이 향상되고 앞으로 신앙이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푸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신앙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힘들고 여러분도 힘들고 결과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열심히 자발적으로 신앙생활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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