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습니다. 예상한 대로 야당이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2년 전에 대통령 선거를 이겼고 곧 이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슴을 했는데, 2 년 만에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가 특히 놀라웠던 것은 야당도 별로 잘 한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제 1 야당 대표와 공천 파동, 그리고 막판에 터진 후보들의 막말 파동과 불법대출등 악재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조국혁신당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여당이 참패한 것은 윤대통령의 오만과 불통 때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기억나는 몇가지만 열거해도, 2 년동안 야당 대표와 안 만난 것, 이태원 사태 때 행정안전부 장관 유임한 것,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사과 안한 것, 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한 것등 너무 많습니다.

 

결국 국민들은 불법이나 부도덕보다 오만과 불통을 더 싫어한다는 것을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사회를 개혁하고자 했다면, 먼저 국민의 마음을 얻어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기고, 그 힘을 바탕으로 개혁을 해야 했습니다.

 

우리 크리스찬에게도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진리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독단적으로 바라봅니다. 우리끼리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면 문제가 없지만,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 진리를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도 혹시 오만과 불통의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보다 도덕적으로 좋고 세상을 위해서 봉사를 한다고 해도 오만과 불통으로 부친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없습니다.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듣는데, 수강자들을 화면에 비쳤는데 어떤 건방진 사람이 보였습니다. 속으로 “저 사람은 왜 저렇게 건방져 보이지?”라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니까 바로 저였습니다. 저는 전혀 건방진 마음 없이 그냥 편안한 자세로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을 뿐인데 제 눈에도 건방져 보인 것입니다.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건방져 보일 수 있고, 오만해 보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른 지체들에게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누가 조언을 하면 인정을 하고 고치면 좋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비난에도 그렇게 할 때 불통의 이미지를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8 2024년 6월 16일 - 가정교회는 씨수소다! 웹지기1 2024.06.18 6
307 2024년 6월 9일 - 능력과 인성 웹지기1 2024.06.09 27
306 2024년 6월 2일 - 영어권 수양회를 다녀와서 (장흥신 목사) Admin1 2024.06.06 18
305 2024년 5월 26일 - 김민기 웹지기1 2024.05.29 17
304 2024년 5월19일 - 주류(mainstream)의 저주를 주의해야 Admin1 2024.05.19 18
303 2024년 5월12일 - 목적(Goal)과 목표(Objective) Admin1 2024.05.19 15
302 2024년 5월5일 - 가정교회 모임을 소개합니다 Admin1 2024.05.19 13
301 2024년 4월 28일 - 청주 사랑의 교회 웹지기1 2024.04.30 21
300 2024년 4월 21일 -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장흥신 목사) 웹지기1 2024.04.30 23
» 2024년 4월 14일 - 한국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웹지기1 2024.04.14 36
298 2024년 4월 7일 - 의료개혁과 GST 웹지기1 2024.04.07 25
297 2024년 3월 31일 - 절묘한 타이밍? Admin1 2024.04.01 21
296 2024년 3월 24일 - 사순절과 다니엘 금식기도 Admin1 2024.03.25 16
295 2024년 3월 17일 - 다니엘 금식기도 잘 하고 계시나요? Admin1 2024.03.18 25
294 2024년 3월 10일 -오늘부터 다니엘 금식기도를 합니다 Admin1 2024.03.11 21
293 2024년 3월 3일 -교회도 상황에 적응해야 합니다 Namju 2024.03.02 42
292 2024년 2월25일 - 따듯한 겨울을 보냅니다 Namju 2024.03.02 32
291 2024년 2월18일 - 신앙생활이 행복하십니까 Namju 2024.02.19 32
290 2024 2월 11일 - 전도의 삶을 합니다 Jungho 2024.02.11 28
289 2024년 2월 4일 - 제가 좀 다쳤습니다 Jungho 2024.02.05 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